술·폭력·불통 없애고 안전·열정·배움 향상
술·폭력·불통 없애고 안전·열정·배움 향상
  • 윤부섭
  • 승인 2019.03.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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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신입생 ‘3無·3有, 키움 캠프’
경일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교내에서 ‘3무(無)·3유(有), 키움 캠프’로 진행했다.

최근 열린 경일대 ‘2019학년도 신입생 키움 캠프(예비대학)’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3무(無), 3유(有)로 설명할 수 있다. 3무는 술·(성)폭력·불통을 뜻하고 3유는 안전·열정·배움을 의미한다.

2박3일 간 진행된 캠프는 △기초학력 평가 △NEO성격 검사 △두드림Class(취·창업) △수강신청 맛보기 △성희롱 예방특강 등의 교양, 대학생활 적응 관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야간에는 장기자랑과 축하공연(폴킴·홍진영)을 준비해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숙박은 교내 생활관에서 제공했으며 행사기간 내에 주류반입은 물론이고 군기잡기, 얼차려 등 일체의 갑질 행위가 금지됐다. 캠프를 수료한 신입생에게는 교양필수 과목인 ‘후레쉬맨 라이프’를 수강한 것으로 인정해 1학점을 부여했다.

정현태 총장은 “음주와 군기잡기, 폭력 등 불필요한 요소는 철저히 차단하고 신입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라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지도교수님과 선배들의 지도 아래 미래를 설계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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