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이 운영하던 국공립 복지시설을 직접 운영할 대구사회서비스원이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사회서비스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설립허가를 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희망원 등 직영시설은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사회서비스원은 요양시설, 어린이집 등 민간 영역이 맡아온 국공립 복지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 대구를 포함해 서울, 경기, 경남에 설치된다.
대구시는 사회서비스원의 기본적인 사업 외에 대구의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시립희망원을 운영하면서 운영의 투명성 및 인권보장을 강화할 방침이다. 원내 탈시설 전담팀을 통한 생활인의 탈시설, 지역사회복귀 정착도 지원할 예정이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열정적이고 활기찬 인재들이 많이 채용돼 대구에 새로운 복지 온풍이 불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사회서비스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설립허가를 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희망원 등 직영시설은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사회서비스원은 요양시설, 어린이집 등 민간 영역이 맡아온 국공립 복지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 대구를 포함해 서울, 경기, 경남에 설치된다.
대구시는 사회서비스원의 기본적인 사업 외에 대구의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시립희망원을 운영하면서 운영의 투명성 및 인권보장을 강화할 방침이다. 원내 탈시설 전담팀을 통한 생활인의 탈시설, 지역사회복귀 정착도 지원할 예정이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열정적이고 활기찬 인재들이 많이 채용돼 대구에 새로운 복지 온풍이 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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