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남부동(동장 양만열)은 지난 12일 작산10통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어르신 등에 대한 한글교육에 들어갔다.
작산10통 경로당 어르신들은 “내 이름 석 자를 써 보겠다는 마음으로 한글공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내비췄다.
간단한 몸 풀기 동작과 노래로 시작하는 한글교실은 기초 한글교육과 더불어 구구단, 일기쓰기, 편지쓰기 등 다양한 학습과정으로 구성됐다.
작산10통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은 12일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40회로 운영된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