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나무 나누어주기 운동
장미·홍콩야자 등 화분 10여종
23일 철길숲 오크정원서 배부
공기정화 식물 홍보부스 마련
장미·홍콩야자 등 화분 10여종
23일 철길숲 오크정원서 배부
공기정화 식물 홍보부스 마련
포항시는 봄철 나무 심는 분위기 확산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따른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식목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철길숲 오크정원에서 포항시 승격 70년을 기념해 장미, 홍콩야자, 싱고리움 등 실내식물(나무) 화분 10여 종을 1인당 2개씩 나눠 주는 ‘제12회 생명의 나무 나누어주기 운동’ 행사를 한다.
이 행사는 경북생명의숲이 주최·주관하고 포항시와 포스코 등에서 후원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는 영일대광장에서 시행됐으나 올해는 철길숲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또 철길숲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따로 마련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부터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실내공기정화 식물을 기르는 작은 실천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첫걸음이 될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같은 날 중앙동 9호 광장에서 동빈나루까지 구간에서 장미사랑회와 포항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화 장미 식재 행사’도 개최된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철길숲 오크정원에서 포항시 승격 70년을 기념해 장미, 홍콩야자, 싱고리움 등 실내식물(나무) 화분 10여 종을 1인당 2개씩 나눠 주는 ‘제12회 생명의 나무 나누어주기 운동’ 행사를 한다.
이 행사는 경북생명의숲이 주최·주관하고 포항시와 포스코 등에서 후원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는 영일대광장에서 시행됐으나 올해는 철길숲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또 철길숲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따로 마련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부터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실내공기정화 식물을 기르는 작은 실천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첫걸음이 될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같은 날 중앙동 9호 광장에서 동빈나루까지 구간에서 장미사랑회와 포항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화 장미 식재 행사’도 개최된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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