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말레이시아 취업길 개척
계명문화대, 말레이시아 취업길 개척
  • 남승현
  • 승인 2019.03.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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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K-Move스쿨 졸업생 14명
현지 취업박람회 참석
테크 마힌드라·텔레퍼포먼스 등
교육기관 유일 현지 기업과 MOU
동정=계명문화대학
계명문화대학 말레이시아 샹그릴라호텔에서 개최된 한-말레이시아 해외취업박람회에서 박승호총장과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은 최근 KOTRA와 대한상의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샹그릴라호텔에서 개최한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일환인‘한-말레이시아 해외취업박람회’에 박승호 총장과‘2018년 K-Move스쿨 말레이시아 글로벌 기업체 인력양성과정’졸업생 14명이 함께 참석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교내 해외취업 프로그램, K-Move스쿨 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25명의 말레이시아 현지 취업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도 말레이시아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14명의 졸업생을 위해서 K-Move 과정 현지 직무교육을 운영해 전원 취업에 도전한다.

지난 3월 취임한 박승호 총장은 이날 다국적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본부가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계명문화대학교 졸업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인도에 본사가 있는‘테크 마힌드라’사와 프랑스에 본사가 있는‘텔레퍼포먼스’사 같은 글로벌 산업체와 업계 3위 구인알선업체‘인터아일랜드’와 MOU를 체결했다.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현장에서 교육기관이 현지 산업체와 MOU체결을 맺은 사례는 계명문화대학교가 유일했다.

해외취업박람회에서 이은채 졸업생(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여·21)은 “그 동안 말로만 들었던 글로벌 IT기업 인사담당자과 직접 상담을 하면서, 막연한 해외취업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승호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국의 구직난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취업처를 찾는데 일조할 수 있어서 교육자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매년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 해외취업연수과정을 운영하면서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40여명을 취업시키고 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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