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발전 위해 유관기관 12곳 뭉쳤다
경주 발전 위해 유관기관 12곳 뭉쳤다
  • 안영준
  • 승인 2019.03.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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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경찰·문화관광公 등 참여
협의회 구성 첫 정기회의 개최
교통시설·보문단지 개선 등
기관별 협조·홍보방안 논의
경주발전을위한-유관기관협의회
경주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주시는 19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유관기관 간 교류를 위한 기관장 모임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협업 사항을 논의하는 장치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최근 시민과의 대화 등에서 나타난 다양하고 복잡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기관 간 협업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주요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 참여기관은 12개 기관으로 경주시(시장 주낙영), 경북도 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유인성), 경주대대(대대장 최기호),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주국립공원 내 유해야생동물 포획,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경찰서 이전에 따른 업무 협조,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사업,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보문단지 관광 활성화 방안, 예비군.현역 장병 일자리 지원을 통한 인구증가 방안이 논의됐다.

또 저수지 용수 확보 및 준설사업 추진, 가뭄 시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중인 용수 공동 사용, 전선 지중화사업 현안사항 논의, 남산 일원 묘지 이장 및 석물 정비,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고 기관별 협조사항 및 홍보사항 또한 전달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민들을 위해 더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경주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며, “긴급한 민원사항에 대해 긴밀하게 대처하고 미래발전사업 발굴과 협업 사항 등 현안사항을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했다.

경주=안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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