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연락사무소 정상화 이틀째
철수했던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인력 일부가 복귀해 사무소가 정상화된 지 이틀째인 26일 오전 남측 인원 9명이 북쪽으로 출경했고, 북측 인원들도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몇 명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오늘 연락사무소 관련 출경 인원은 사무소 직원 1명과 시설관리인원 8명 등 9명”이라며 “오늘 개성에 총 63명이 체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측은 전날 복귀하면서 “평소대로 교대근무차 내려왔다”면서 “공동연락사무소가 북남(남북)공동선언의 지향에 맞게 사업을 잘 해나가야 한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고 언급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북측은 전날 복귀하면서 “평소대로 교대근무차 내려왔다”면서 “공동연락사무소가 북남(남북)공동선언의 지향에 맞게 사업을 잘 해나가야 한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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