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3개월 추적 끝 전원구속
불법으로 빵게(대게암컷)수십자루를 옮겨 싣다 도주한 일당 4명이 구속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잡아서도 안되고 팔아서도 안되는’ 빵게(대게암컷)를 해상에서 몰래 들여와 육지로 빼돌리려다 도망친 일당 4명을 모두 붙잡아 전원 구속시켰다고 27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일당 4명은 지난해 12월 15일 오전 3시께 야음을 틈타 고무보트에 빵게 1만700 마리(싯가 5천300여만원 상당)을 싣고와 대기 중이던 차량에 옮기 싣던 중 적발되자 도주했다. 포항해경은 3개월 간 끈질긴 수사를 이어가며 차례 차례 용의자를 붙잡아 4명 전원을 구속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해경은 이들에게 대게암컷을 공급한 대게암컷 포획선 공범들을 계속해서 추적 수사 중에 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포항해양경찰서는 ‘잡아서도 안되고 팔아서도 안되는’ 빵게(대게암컷)를 해상에서 몰래 들여와 육지로 빼돌리려다 도망친 일당 4명을 모두 붙잡아 전원 구속시켰다고 27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일당 4명은 지난해 12월 15일 오전 3시께 야음을 틈타 고무보트에 빵게 1만700 마리(싯가 5천300여만원 상당)을 싣고와 대기 중이던 차량에 옮기 싣던 중 적발되자 도주했다. 포항해경은 3개월 간 끈질긴 수사를 이어가며 차례 차례 용의자를 붙잡아 4명 전원을 구속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해경은 이들에게 대게암컷을 공급한 대게암컷 포획선 공범들을 계속해서 추적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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