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분양 우려감 영향 ‘숨고르기’ 분석
전년 동월比 주택인허가 83.6%↓, 착공물량 94.5%↓, 준공실적 31.7%↓
전년 동월比 주택인허가 83.6%↓, 착공물량 94.5%↓, 준공실적 31.7%↓
2월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실적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대구 공동주택 분양 물량이 0을 기록한 가운데 작년 동월(626가구) 대비, 2월 5년 평균(556가구) 대비 순수한 감소를 나타냈다. 대구는 1월 3천365가구를 분양한 뒤 2월에 분양실적이 없었던 것은 설연휴와 분양에 대한 우려감 영향 등으로 숨고르기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2월 전국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1만138가구로 전년 동월(5천843가구) 대비 73.5% 증가했으나 5년 평균(1만1천58가구) 대비 8.3% 감소했다.
서울 2천871가구, 인천 1천691가구, 경기 2천940가구 등 수도권은 7천502가구를 분양했으나 대구를 비롯한 5대 광역시의 분양은 대전 156가구가 유일했다. 경북도 97가구를 분양하는데 그쳤다.
2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국 4만2천254가구로 전년 동월 4만3천396가구보다 2.6% 줄었다.수도권은 2만5천977가구로 작년보다 20.3% 늘었지만 지방은 25.3% 줄어든 1만6천277가구에 그쳤다. 대구는 2월 1천547가구를 기록해 전년 동월(9천438가구)에 비해 83.6% 감소했다.
2월 주택 착공 물량은 전국 2만3천958가구로 작년보다 2.4%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6천814가구로 2.2%, 지방은 7천144가구로 2.9% 각각 줄었다. 대구는 50가구를 기록해 전년 동월(916가구) 대비 94.5% 감소했다.
대구의 2월 주택 준공실적은 844가구로 전년 동월(1천236가구) 대비 31.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대구 공동주택 분양 물량이 0을 기록한 가운데 작년 동월(626가구) 대비, 2월 5년 평균(556가구) 대비 순수한 감소를 나타냈다. 대구는 1월 3천365가구를 분양한 뒤 2월에 분양실적이 없었던 것은 설연휴와 분양에 대한 우려감 영향 등으로 숨고르기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2월 전국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1만138가구로 전년 동월(5천843가구) 대비 73.5% 증가했으나 5년 평균(1만1천58가구) 대비 8.3% 감소했다.
서울 2천871가구, 인천 1천691가구, 경기 2천940가구 등 수도권은 7천502가구를 분양했으나 대구를 비롯한 5대 광역시의 분양은 대전 156가구가 유일했다. 경북도 97가구를 분양하는데 그쳤다.
2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국 4만2천254가구로 전년 동월 4만3천396가구보다 2.6% 줄었다.수도권은 2만5천977가구로 작년보다 20.3% 늘었지만 지방은 25.3% 줄어든 1만6천277가구에 그쳤다. 대구는 2월 1천547가구를 기록해 전년 동월(9천438가구)에 비해 83.6% 감소했다.
2월 주택 착공 물량은 전국 2만3천958가구로 작년보다 2.4%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6천814가구로 2.2%, 지방은 7천144가구로 2.9% 각각 줄었다. 대구는 50가구를 기록해 전년 동월(916가구) 대비 94.5% 감소했다.
대구의 2월 주택 준공실적은 844가구로 전년 동월(1천236가구) 대비 31.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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