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예천, 자립기반 마련 청신호
상주·문경·예천, 자립기반 마련 청신호
  • 김상만
  • 승인 2019.04.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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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활력플러스 공모 선정
2023년까지 매년 70억원 투입
지역 특색 활용 일자리 등 창출
경북도가 농식품부 2019년 신활력플러스 공모에 6개 시군이 신청해 상주, 문경, 예천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울진군은 예비지구으로 2020년 사업지구 선정을 예약했다.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전국 123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농촌형 사회혁신 창출사업이다.

도는 6개 시군이 신청한 제안서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과 모의평가를 실시하는 등 준비를 거쳐 농식품부가 실시한 대면평가와 현장평가에 대비, 20개 사업대상 지구에 상주시 등 3개 시군이 최종 포함됐다.

상주시 등 3개 시군에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농촌지역 자립기반 마련 사업에 시군당 70억원(국비 49억원)씩 총 280억원(국비 196억원)이 투입된다.

상주시는 자립경제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북부권역에는 공동부엌 및 반찬사업, 남부권역에는 청년빵집 운영 지원과 도시락사업, 중부권역에는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문경시는 동로면에 스포츠식품 가공생산벨트 구축, 호계면에는 국군체육부대 등을 통한 유통기반 구축, 점촌에는 센터를 조성하여 산업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예천군은 곤충을 이용한 식품소재를 개발?생산하여 미래 신 곤충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공동사육장 조성, 곤충식품소재 개발, 반려동물 사료 개발, 키움마켓 판매시설 사업 등을 추진한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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