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개 업체 참여 394개 농기자재 전시
219개 업체 참여 394개 농기자재 전시
  • 이재수
  • 승인 2019.04.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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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주 농기계박람회 개막
스마트 팜 연계 농기자재 다양
원예 수출촉진 세미나 등 행사도
국제농기계박람회 개막
2019 상주 농업기계박람회가 2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막됐다.

2019 상주 농업기계박람회가 2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막됐다.

지난 2008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처음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는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는 1만7천909㎡의 전시규모에 219개 업체가 참여해 394개 기종이 전시됐다.

수도작, 밭농업, 축산 등 스마트팜 및 4차 산업 연계 농기계 자재전시와 부대행사로 시설원예 수출촉진 세미나, 트랙터 시뮬레이터 운영, 농기계 연시장 운영, 우수농산물 및 상주시 홍보관 운영, 경품응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는 지난 2017년에는 210개사가 참여해 387기종이 전시됐으며, 17만여명이 참관해 3만2천940건의 상담과 3천300건의 계약으로 83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2019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는 다양한 농업정보 교류를 위해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상주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국내 농기자재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스마트팜 연계 농기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인에게 미래상을 제시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조건 속에 최고의 농업기반을 갖추고 있는 상주시가 농업기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2021년 국제 농업기계박람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상주시는 관행농업을 넘어 점점 규모화 되고 있는 첨단 스마트 ICT 융복합 농업시대를 선도하고 있다”며 “스마트 팜 혁신밸리 조성, 농업기술원 이전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 양성 기반 확보 및 대한민국 농업인프라를 상주로 집중시킬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 나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 거듭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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