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선생 위패봉안
구미,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선생 위패봉안
  • 최규열
  • 승인 2019.04.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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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고유제 봉행도
구미시와 (사)왕산기념사업회(이사장 김교홍)는 2일 오전 9시 30분 기관단체장 및 기념사업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산허위선생의 탄생기념일을 맞아 왕산 허위선생의 사당인 경인사의 낙성고유제와 왕산허위선생 위패 봉안식을 가졌다.

왕산 허위선생은(1855년 4월2일~ 1908년 10월21일) 구미 임은리 출생이다.

구한말 그는 고종 비서실장, 의정부 참찬 등 높은 관직을 전 재산과 관직을 버리고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왕산선생은 13도 창의군 총대장으로 1908년 일본의 심장부인 통감부를 공격하기 위해 선발대 300명을 이끌고 서울진공작전을 진두지휘 했다.

서울시는 왕산선생의 13도 창의군 선발대가 통감부를 치기 위해 진군한 청량리에서 동대문간의 도로명을 ‘왕산로’로 명명했다.

우리나라에는 형제, 자손까지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3대 가문은 왕산 허위 가문(구미), 우당 이회영 가문(서울), 석주 이상룡 가문(안동)이 독립운동 3대 명문가다.

대한민국장은 건국훈장 5등급 중 1등급 훈장으로 올해 기준 1만5천명이며 서훈자 중 민간인 수훈자는 왕산허위, 안중근 의사 등을 비롯한 28명뿐이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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