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육성사업’ 전국 2위 …스타기업 5개사 선정
대구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육성사업’ 전국 2위 …스타기업 5개사 선정
  • 김주오
  • 승인 2019.04.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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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육성사업’에 대구지역의 스타기업 5개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디자인 혁신유망기업 전국 최다 선정에 이어 지난 3년 누계 20사 선정(전국 2위)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육성사업’은 디자인 중심의 혁신성장 성공 모델을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대표적 기업지원사업으로 성장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역량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30개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2017년 5개사, 지난해 10개사, 올해 5개사 등 총 20사(스타기업 19사)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신상품 전략 컨설팅을 시작으로 시제품 제작 등 상품화 지원, 중장기 신상품 개발 R&D, 인력지원, 마케팅 등 디자인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평가는 기업역량, 성장가능성, 마케팅 및 수출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30개사가 선정됐고 경기(13개사), 대구(5개사), 서울(4개사), 인천(2개사) 순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 기업은 ㈜바이크마트(최한용 대표, 바이크용품), ㈜휴먼플러스(최은호 대표, 전자도어록), ㈜알엔웨어(김영규 대표, 스마트영상전송기기), 모니(최준혁 대표, 유아용품), ㈜근우테크(박춘석 대표, 농기계)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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