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초 “우리학교에 멋진 강당이 생겼어요”
교동초 “우리학교에 멋진 강당이 생겼어요”
  • 여인호
  • 승인 2019.04.0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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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청명관’ 개관식
다양한 행사·체육활동 기대
교동가족의꿈의학습공간

대구교동초등학교(교장 김영호)는 지난달 25일 오전 11시에 다목적 강당 ‘교동청명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해 6월에 착공한 ‘교동청명관’은 교육청예산 총 사업비 약 15억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930.10㎡ 규모로 완공됐다.

이날 교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교육활동의 주체인 교동초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지역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받고 꿈꾸는 학습공간을 열어가는 학생들의 각오를 다지는 오색커팅식, 교동초 난타부와 방송댄스부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개관의 기쁨을 더했다.

교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이름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6월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7월에 선정된 ‘교동청명관’으로 붙여졌다. 강당 이름 공모에 최종 선정된 5학년 학생은 “우리 교동 가족들의 맑은 정신과 건강한 몸을 키우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했다. 이는 대구교육연수원의 청명관과 이름이 같아서 우리학교 교명을 담아 ‘교동청명관’으로 현판을 제작했다.

‘교동청명관’개관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실내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 향상,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가 기대되고, 무엇보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학교 행사가 가능하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학교설명회와 함께 열린 개관식에 참석한 6학년 한 학부모는 “이렇게 멋진 강당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완성된 강당을 보니 학교의 모습이 한층 더 자랑스러워 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동초 김영호 교장은 “새로 지은 ‘교동청명관’에서 더욱 즐거움이 넘치고 꿈을 키우는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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