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잘 만났다, 성남”
대구FC “잘 만났다, 성남”
  • 이상환
  • 승인 2019.04.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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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K리그1 6라운드서 격돌
성남, 올해 승격한 새내기
객관적 전력도 훨씬 열세
대구, 2연승 절호의 기회
대구FC가 올 시즌 첫 2연승 사냥에 나선다.

대구는 6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1 6라운드 홈경기에서 성남FC와 격돌한다.

지난 3일 5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3-0의 완승을 거둔 대구는 이번 성남전에서 리그 2연승과 올 시즌 홈구장 무패행진에 도전한다.

상대 성남은 올해 K리그 1에 승격한 새내기다. 현재 1승 1무 3패를 기록하고 있는 성남은 올 시즌 객관적인 전력면에선 대구에 밀린다.

대구로서는 이번 성남전이 연승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부상중인 특급 골잡이 에드가의 복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대구로서는 지난 5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김진혁(2골 1도움)의 경기력이 좋은 만큼 에드가를 무리하게 출장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우려와는 달리 김진혁이 인천전에서 에드가의 공백을 잘 메워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의 새로운 공격조합인 김대원-김진혁-세징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만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대구는 4일 현재 정규리그 5경기에서 2승 2무 1패(승점 8)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선두 울산현대(승점 11)를 따라잡을 수 있는 가시권이다.

따라서 이번 성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대구는 이번 성남전에서도 해결사 세징야의 활약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전경기 출장을 하고 있는 세징야는 체력적인 면에서 다소 부담스럽지만 최근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성남전에서도 팀의 연승을 이끌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징야는 인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전 경기(ACL포함 7경기)에서 공격포인트(4득점 6도움)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는 성남전 후 곧바로 오는 10일 ACL F조 3차전 일본 히로시마 산프레체 원정을 떠난다. 따라서 에드가는 이 기간동안 완벽하게 몸을 만든 뒤 ACL에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다 제동이 걸린 상주 상무는 이날 홈에서 올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수에 올라 있는 울산현대와 맞닥뜨린다.

상주는 3승 1무 1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개막 3연승을 질주하다 서울에 0-2로 패한 뒤 3일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는 0-0으로 비기며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상주와 울산은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붙어 울산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올해 유일한 무승 팀인 최하위 제주 유나이티드(3무 2패)를 7일 홈으로 불러들여 승수 쌓기에 나선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 6일(토)

서울-경남(서울월드컵경기장)

대구-성남(DGB대구은행파크·이상 14시)

전북-인천(전주월드컵경기장)

상주-울산(상주시민운동장·이상 16시)

▲ 7일(일)

포항-제주(포항스틸야드)

강원-수원(춘천송암스포츠타운·이상 1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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