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회 걸쳐 4천만원대 도박… 아도사끼 도박단 22명 검거
70회 걸쳐 4천만원대 도박… 아도사끼 도박단 22명 검거
  • 안영준
  • 승인 2019.04.04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경찰서
경주경찰서 농촌지역에 도박장을 개설, 일명 ‘아도사끼’ 도박판을 벌인 A씨(55) 등 22명을 무더기로 검거, 판돈 1천940만원을 압수하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나머지 21명도 도박장소개설 또는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일 대낮에 도박꾼 20여명을 끌어 모아 한판에 50~70만원(평균 60만원)의 판돈을 걸고 총 70회에 걸쳐 4천만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단속 결과 이들은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해왔고, 특히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 빈 상가에 도박장을 개장했다.

또 도박장에 ‘문방’을 세워 외부인의 접근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등 치밀하게 단속에 대비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