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몽골과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5일 한반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4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황사가 발원했다. 이 황사는 5일 오전부터 서해안과 중부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모든 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5~6일 대구·경북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다.
한편 대구·경북은 오는 6일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일교차가 10~17도가량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외출 시 옷차림에 신경써야 한다.
5일 낮 최고기온은 포항·경주 23도, 경산·청도 22도, 대구·칠곡 21도, 구미·의성 20도 등이다. 주말인 6일엔 낮 수은주가 전날보다 2도가량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일요일인 7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4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황사가 발원했다. 이 황사는 5일 오전부터 서해안과 중부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모든 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5~6일 대구·경북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다.
한편 대구·경북은 오는 6일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일교차가 10~17도가량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외출 시 옷차림에 신경써야 한다.
5일 낮 최고기온은 포항·경주 23도, 경산·청도 22도, 대구·칠곡 21도, 구미·의성 20도 등이다. 주말인 6일엔 낮 수은주가 전날보다 2도가량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일요일인 7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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