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도내 최초 착한가게 500호 돌파
칠곡, 도내 최초 착한가게 500호 돌파
  • 박병철
  • 승인 2019.04.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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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 군수 ‘나눔’ 공약 실천 주목
기성삼거리~한티로 구간
사회복지모금 착한거리 지정
백선기칠곡군수나눔관련
백선기(왼쪽 두번째) 칠곡군수가 착한가게 500번째로 가입한 사공현 토향식당 대표를 비롯해 외식업지부 관계자와 기념 찰영을 하고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내건 착한가게 500호 달성이라는 나눔 관련 이색공약을 실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5일 동명면 한티로에서 열린 ‘칠곡 맛·멋&문화 축제’에서 신규 착한가게 50곳에 현판을 전달하고 착한가게 500호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로써 군은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를 경북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착한가게 500호의 주인공은 한티로에 위치한 토향식당(대표 사공현)이 선정됐다.

또 기성 삼거리에서 한티로 구간의 50개 식당 가운데 38곳이 착한가게에 가입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구간을 포항에 이어 두 번째로 착한거리로 지정했다.

2009년 처음으로 시작된 칠곡군의 착한가게는 2014년까지 45곳에 불과했다. 백 군수의 나눔 문화 확산정책에 힘입어 2015년 85곳, 2016년 133곳, 2017년 142곳이 가입하는 등 최근 4년 동안 가입이 급증하며 경북 최초로 500호가 탄생됐다.

칠곡=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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