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최근 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필리핀 세인트폴대학(Saint. Paul University)과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Saint. Paul University Surigao 총장과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자매결연 체결과 상호발전을 위한 국제교류 협력의 발전적인 관계를 도모하기로 하며 협약식을 체결했다. 또 간호학과 시뮬레이션 센터 투어를 진행해 경북보건대학교의 중환자 시뮬레이션 룸과 BLS실습실 등 우수한 실습시스템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직 총장은 “필리핀에서 역사 깊고 저명있는 Saint. Paul University와 협약식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고, 경북보건대 역시 간호학과의 오랜 전통과 교육 노하우로 서로간의 윈윈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필리핀 Saint. Paul University Surigao Sr. Rosanne Mallillin 총장은 “한국의 훌륭한 대학과 협약을 맺게 돼 매우 영광이다. 두 대학의 간호·보건 계열이 더욱 활성화 되어 세계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많이 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