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보고서 관련 해명에 비판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사진)은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상황에 단 한건도 (임명을) 강행하지 않은 경우가 없다”고 말한 것과 관련, “청와대에는 거짓말 유전자가 있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곽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을 때 대통령이 지명철회한 사례가 버젓이 존재하는데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민을 상대로 뻔뻔하게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박근혜 정부 때 김명수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청문보고서가 미채택된 상태에서 대통령이 직접 지명을 철회한 적이 있었다. 또 2006년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도 인사청문보고서가 미채택된 상태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지명철회를 했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곽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을 때 대통령이 지명철회한 사례가 버젓이 존재하는데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민을 상대로 뻔뻔하게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박근혜 정부 때 김명수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청문보고서가 미채택된 상태에서 대통령이 직접 지명을 철회한 적이 있었다. 또 2006년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도 인사청문보고서가 미채택된 상태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지명철회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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