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송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대구 송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 윤정
  • 승인 2019.04.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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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
2022년까지 예산 170억 투입
생활 SOC 확충 주거 환경 개선
문화센터·시니어센터 등 건립
대구 달서구 송현동 ‘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9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 돼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대구 달서병당협위원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송현동 ‘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서울 금천, 경북 문경, 경남 밀양 등 총 22곳이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히며 “옛 도심과 노후된 거주지를 재정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은 ‘나이 든 사람들과 나이 들 사람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 조성’을 모토로 2022년까지 1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를 통해 송현동은 노후불량 주거 정비 및 생활SOC 확충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지식기반 창업지원오피스 공급으로 일자리 창출 및 청년인구 유입, 문화·여가생활 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내용으로는 든들C(culture) 센터 건립(전시·공연장, 마을도서관, 방과 후 프로그램, 주민 창업지원센터), 든들S(senior) 센터 건립(건강관리센터, 실버카페, 시니어 일자리 지원센터), 공동분리수거장 조성, 무인택배함·마을주차장·공동텃밭·쉼터 조성 등이다.

강효상 의원은 “주민들의 열망과 대구시·달서구의 준비, 국회의 지원 등이 어우러져 국책사업 유치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차질 없는 예산투입과 주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송현동이 활기를 찾고 주민들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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