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종합업적평가 2년 연속 1위
경북농협, 종합업적평가 2년 연속 1위
  • 홍하은
  • 승인 2019.04.10 20: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축산물 판매 4조8천 억
전 부문 괄목할만한 성과
경북농협
경북농협은 10일 2018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9개 도지역본부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오른쪽)이 우수기를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에게 시상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은 10일 2018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9개 도지역본부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 사업 중 농업, 축산, 상호금융, 교육지원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평가를 통해 전국 최우수 지역본부를 선정하는 평가다. 경북농협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경북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지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경북농협은 △농·축산물 판매사업 4조8천억원 달성 △연합사업 5천550억원 달성 △축산물판매사업 3년 연속 1조6천억원 돌파 △상호금융 건전여신 25조원 달성 △지역본부 최초 총화상 수상 △산지유통종합대상 연합마케팅사업부문 2년 연속 대상 △대한민국대표브랜드 과실공동브랜드부문 2년 연속 대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북농협의 종합업적 1위 달성의 가장 큰 원동력은 농축산물 판매사업 성장을 들 수 있다.

세부적으로 △농·축협 2017년 3조2천875억원→ 2018년 3조4천191억원 △공판장 2017년 5천766억원→ 2018년 6천121억원 △RPC 2017년 1천462억원→ 2018년 2천58억원 △가공 2017년 1천306억원→ 2018년 1천422억원 △마트 2017년 4천942억원 2018년 5천120억원 등 모든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경북농협은 종합업적평가 3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농·축산물 판매사업 5조원 달성, 연합사업 6천억원 달성 및 데일리 육성, 연합사업조직 육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사업 확대, 4년 연속 가축질병(AI·구제역) 차단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업적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을 이뤄낸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축산물 제값 받기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산지유통 혁신과 통합마케팅 역량 강화 등 농축산물 판매사업 성장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