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공동 TF 구성키로
김충섭 김천시장과 경제산업국 관계자들이 지난 8일 경희대학교를 방문, 지난해 체결했던 상생 업무협력 협약의 진행상황과 후속절차 진행방법에 대해 협의했다. 경희대학교와 김천시는 지난해 11월 28일 관·학 상생을 위해 2천2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헬스, 의료관광, 문화, 교육단지를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투자계획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왔으며, 이번 협의도 그 연장선 상에 있다.
이후 현재 진행 중인 계획에는 경희대 운영 암특화병원, 경희대 양·한방·치과병원을 이용한 의료문화관광사업, 노인건강병원 추진, 지역 브랜드 창업 육성, 대학 자원을 이용한 교육 컨텐츠 개발 등이 포함돼 있다.
김천시는 현재 진행 중인 계획과 관련하여 보건소(보건행정과), 문화관광과, 농업기술센터(농업유통과), 일자리경제과, 원도심재생과, 건축디자인과 등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T/F 팀을 편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추진상황에 맞춰 김천시와 경희대학교가 공동으로 T/F 팀을 구성할 계획에 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