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경 보러 역대급 바이어 몰려온다
대구안경 보러 역대급 바이어 몰려온다
  • 홍하은
  • 승인 2019.04.11 2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19일 ‘대구국제안경전’
‘영미안경’ 팬텀 아이웨어 등
국내외 유명브랜드 대거 참가
우수업체 선발 ‘디옵스 어워즈’
수출 활성화 다양한 부대행사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에 국내외 유명 안경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가 대거 참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1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제18회 디옵스에서는 기존 호응 높았던 행사들을 확대하고 새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 참가가 대폭 확대돼 역대급 바이어 참가가 예상된다.

국내외 유명 및 하우스 브랜드도 대거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대구지역에서는 ‘영미안경’으로 인기몰이 한 PLUME(팬텀 아이웨어)이 부스규모를 확대·참가하며 대구 Pre-스타기업인 ㈜에이치투씨디자인이 참가해 지역 기업의 저력을 보여준다. 또 지역 제조를 기반으로 디자인 및 브랜드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Clrotte (JCS 인터내셔널), Tandy(포에버패션옵티칼), Gray:N(RVD), 9Accord(어반아이웨어), Carven(투페이스) Optician Charlie(비씨디코리아) 등도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출 상담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마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참가업체 중 패션 아이웨어 제품군을 대상으로 부스디자인과 제품디자인을 평가해 2019년도 디옵스를 빛낸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발하는 ‘디옵스 어워즈(diops Awards)’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시상식은 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진행된다.

또 올해에는 해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해외 유통 채널을 확장,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국내 안경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을 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의 왕홍, 말레이시아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현장 홍보 및 판매를 실시한다.

아울러 기존 행사들도 대폭 확대된다. 전시회와 함께 세계 안광학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서밋포럼(Summit Forum), 대구 북구청과 연계한 대구북구우수기업관, 지역 우수 제조업체들이 참가한 대구소공인단체관 등의 규모도 지난해 비해 확대됐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