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는 지난 11일 북구 국우동 육군 제8251부대 1대대를 방문, 지휘관 및 장병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부대 안전훈련의 날로 북부소방서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CPR)의 줄임말인 ‘소소심’ 교육을 했다. 이론교육과 실습마네킹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박준용 예방안전과 교육담당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군부대에서도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배운 내용을 지속적으로 연습해 심장마비 환자 발생 등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