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컬러풀페스티벌 내달 3일 전야제 열려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내달 3일 전야제 열려
  • 김종현
  • 승인 2019.04.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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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대표축제인 2019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형형색색 자유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매일 오후 1시부터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아시아 최대의 거리퍼레이드, 거리예술제, 아트마켓, 푸드트럭, 어린이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알차게 구성돼 있다. 퍼레이드 참가규모는 지난해 73개팀 3천800여 명에서 올해 86개팀 5천여 명에 이르고 해외 참가팀도 일본, 중국, 러시아, 필리핀 등 7개국 22개팀 452명으로 역대 최대이다.

도시브랜드 슬로건 ‘colorful DAEGU’의 모티프를 응용해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브랜드를 로고를 개발했고 지역 관광명소인 이월드와 스파밸리에서도 컬러풀페스티벌을 분산개최하게 된다.

또 올해는 처음으로 전야제 행사를 개최한다. 5월 3일 저녁 7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해외 참가팀(7개팀) 퍼레이드 공연, 시립예술단 공연, 인기가수 초청 공연, 다함께 댄스 등이 펼쳐져 사전 축제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5월 4일 저녁 7시 국채보상로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출연진과 시민 수천 명이 펼치는 프리플래시 몹 공연, 공중 퍼포먼스, 퍼레이드카 행진 등으로 화려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 컬러풀퍼레이드가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2km 구간에서 화려하게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작년까지는 행진식으로 한 차례의 퍼레이드만 실시했으나, 올해는 R·G·B 세 구역으로 분할해 3분씩 순차적으로 퍼레이드 공연을 펼쳐 좀 더 오랜 시간 집중해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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