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취약지 700여개소 대상, 방역요원 29명 배치, 방역장비 79대 동원
대구 달서구청이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방역에 나선다.
대구 달서구청은 22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달서구지역 내 방역 취약지 700여 개소에서 여름철(6~9월) 대비 방역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달서구보건소는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방역요원 총 27개반 29명을 배치한다. 방역 장비로는 방역차 2대, 분무소독기 35대, 초미립자 소독기 10대, 연무소독기 32대 총 79대를 동원한다.
달서구보건소는 도로 주변과 대단위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시행한다. 진천천과 고래천 주변 대형 하수구와 대형 목욕탕 주변 하수구, 공원·다중이용시설 주변에 물이 잘 고이는 장소에서는 유충 구제 활동도 병행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차량 통행이 어려운 골목 취약지역과 민원발생지역에서 방역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활동에 앞서 달서구보건소는 22일 오전 10시 방역요원과 방역담당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방역약품·소독장비 사용방법, 장비사용 실습 등 교육을 실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 온난화로 위생해충의 서식 기간이 늘어나고 해외유입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달서구청은 22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달서구지역 내 방역 취약지 700여 개소에서 여름철(6~9월) 대비 방역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달서구보건소는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방역요원 총 27개반 29명을 배치한다. 방역 장비로는 방역차 2대, 분무소독기 35대, 초미립자 소독기 10대, 연무소독기 32대 총 79대를 동원한다.
달서구보건소는 도로 주변과 대단위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시행한다. 진천천과 고래천 주변 대형 하수구와 대형 목욕탕 주변 하수구, 공원·다중이용시설 주변에 물이 잘 고이는 장소에서는 유충 구제 활동도 병행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차량 통행이 어려운 골목 취약지역과 민원발생지역에서 방역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활동에 앞서 달서구보건소는 22일 오전 10시 방역요원과 방역담당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방역약품·소독장비 사용방법, 장비사용 실습 등 교육을 실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 온난화로 위생해충의 서식 기간이 늘어나고 해외유입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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