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포항을 기반으로 성장한 글로벌 철강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포항에 설립한 `㈜포스에코하우징’의 지분 30%에 상당하는 12만주(6억원)를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공익재단인 (재)포항시장학회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창출 이윤의 3분의2이상을 사회적목적에 사용하는 사회적기업은 모회사 최대 허용지분 49% 외에는 공익재단 등에 분산해 공익기업으로서의 요건을 갖추도록 돼 있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친환경 스틸하우스 건축과 이와 유사한 기술로 비내력건식벽체ㆍ스틸 워크웨이 등 부대사업을 수행하며, 올해 취약계층을 포함해 5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12년까지 150명을 고용해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현재 포항시 흥해읍 죽천리에 건립하는 있는 공장은 오는 4월초 가동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14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본업인 철강업과 연관된 국내 최초 자립형 사회적기업 모델로 `포스에코하우징’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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