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천내초등학교(교장 김재희)는 지난 4월 16일 학생들의 발명에 관한 폭넓은 이해와 체험을 위해 ‘찾아가는 발명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재학생 중 5학년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발명의 원리 알아보기, 매직블록 만들기, 빛 상자 만들기, 종이 고리 비행기 만들기 및 날리기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명의 10대 원리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발명품의 사진을 보면서 사람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이해하고 여러 방향으로 접어지는 매직블록과 알록달록 빛이 투과되는 빛 상자를 만들면서 발명의 원리를 적용했으며 종이 고리 비행기를 만들어 멀리 날려 보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기도 했다.
발명 교실을 체험한 5학년 이강희 학생은 “발명은 어렵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어린이들이 만든 세계의 발명품을 저도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미리 미리 기록해 두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