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휴먼케어콘텐츠사업 ‘매우 우수’
경북대 휴먼케어콘텐츠사업 ‘매우 우수’
  • 김주오
  • 승인 2019.05.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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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6건 제품화 17억 매출
총 80명 신규 일자리 창출도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휴먼케어콘텐츠 개발 사업’이 지난해 ICT(정보통신기술) 기금사업 최종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휴먼케어콘텐츠’는 헬스 케어 관련 융합콘텐츠에서 예방·치료·재활 등 스마트의료 관련 범위로 넓게 적용되고 있는 신산업이다. 첨단의료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강자로 ‘휴먼케어콘텐츠’가 떠오르면서 지난 201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시는 관련 기업들의 시장 선점 및 우수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지난해 기준 16건의 제품화로 17억2천7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총 8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실적 중 정규직의 비중이 89%로 콘텐츠 산업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매출실적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지역기업과 콘텐츠산업을 함께 발전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휴먼케어콘텐츠가 마련했다.

대구의 브이성형외과의원은 ‘증강현실을 활용한 해외의료진 전문트레이닝 플랫폼 및 콘텐츠’ 과제를 주관기업인 코디소프트와 진행, 지난해 콘텐츠 개발을 완료했다. 대구 ㈜엠쓰리솔루션은 2017년 콘텐츠 개발 완료 이후 치매·인지장애·경도인지장애들을 대상으로 뇌 활성화 인지기능 향상을 돕는 전산화인지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역 보건소 및 치매센터에 납품을 진행하면서 지난해 3억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휴먼케어기술센터에서는 새로운 5G 의료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우수 강소기업을 발굴·지원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5G 기반 휴먼케어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올해 5월 중으로 5G 기반 휴먼케어콘텐츠 개발 사업 지원을 위한 우수 강소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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