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영천시 남부동 소재의 봉동 12통 경로당 노래교실이 강사 성미영씨와 남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양만열) 직원 12명이 함께 하는 짜장면 봉사로 더욱 풍성해졌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 노래교실 강사 성미영씨가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고 남부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었다.
이날 봉동 12통 경로당의 70여명의 어르신들은 노래교실이 끝난 후 정성들여 만든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고, 노래강사와 남부동 직원들과 다 함께 노래를 하며 유익하고 훈훈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양만열 남부동장은 “훌륭한 행사를 준비해주신 성미영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짜장면 봉사에 동참해 어르신들께 건강한 웃음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사랑이 넘치는 남부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 여가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경로당 노래교실은 지난 3월부터 40주간 매주 수요일에 봉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