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산면은 지난 4일 화산체육공원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명을 모신 가운데 ‘한마음 경로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어르신들은 생활개선회 퓨전국악공연,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 청년회 회원들과 화산면장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 절을 올릴 때에는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와함께 조병옥(94·화산1리)어르신은 장수상을, 김경순(대안2리)씨는 효행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삶이 더 풍요로워지도록 더욱 노력하고 오늘과 같이 하루하루 어르신이 정말 살고 싶은 활력 넘치는 희망 영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행사는 화산면청년회 주관으로 이장협의회와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체, 면민들의 후원을 받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