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반부패·청렴 대책추진
대구시, 반부패·청렴 대책추진
  • 김종현
  • 승인 2019.05.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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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만들어요 청렴대구, 함께해요 대구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섯가지 전략을 통해 효과적인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만든 5대 전략은 소통과 참여를 통한 청렴공직문화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대구 만들기, 부패예방기능 강화로 문제발생 근원 차단, 청렴교육 및 홍보 극대화, 인프라 구축 및 중·장기 로드맵 마련이다.

대구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청렴도 3등급(1등급 상승), 부패방지 시책 3등급2등급 상승을 달성해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최근 일부 공무원들의 골프향응 접대 등 비리가 불거지고 있다.

이에 시는 ‘간부공무원 청렴이행 모니터링 운영’을 과제로 선정해 청렴도 취약분야인 공사·용역·보조금 등에 대한 업무처리 과정을 간부공무원이 직접 모니터링해 부패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최근 열린 정례조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는 누군가가 특정비리에 연루된다면 부서장과 상위 결재선 까지 반드시 연대책임을 물어 대구시 공직사회의 청렴과 기강을 반드시 확립해 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시는 5월 확대간부회의시 ‘2019년 반부패 청렴시책 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권시장과 간부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56명이 청렴이행 서명을 함께 하는 한편, 반부패·청렴 시책에 대한 소통·공유의 자리를 통해 청렴공직문화 조성 등 청렴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6월부터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총회’는 토론회, 청렴 UCC 공모 등 청렴네트워크를 대대적으로 구축해 청렴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여 시민이 행복한 청렴대구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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