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난 15일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인 효성여고를 방문, 고등학교 재학시절 스승님 5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올해 교육감으로서 처음 맞는 스승의 날에 강은희 교육감은 ‘스승 공경 및 제자 사랑 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해 ‘효성여고 사제동행 어울림 행사’에 퇴직하신 5명의 스승님을 모시게 됐다.
행사 시작 전 강은희 교육감은 5명의 스승님과 환담을 하며 30여년 전 고교시절 ‘선생님의 가르침’과 ‘제자 강은희’에 대한 추억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제동행 어울림 행사’에 참여해 후배 재학생들과 함께 스승님 한 명 한 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의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희망으로 밝히기 위해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이 교육현장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