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공공업무도 로봇 도입 시대
이젠 공공업무도 로봇 도입 시대
  • 이아람
  • 승인 2019.05.16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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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진흥원, RPA 기술 적용
단순·반복 행정 업무 자동화
직원들 호응…확대 적용 계획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공공기관 최초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이하 RPA) 기술을 실제 업무에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RPA는 사용자가 수행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에게 맡겨 자동으로 처리 및 관리하게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

최근 RPA 기술은 금융, 제조 등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외부사이트 신용등급 조회, 엑셀 보고서 작성, 법인카드 및 출장비 처리 등 손이 많이 가는 업무를 자동화하면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또 기존 컴퓨터로 처리되는 규칙적인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개발기간이 2~3개월 정도로 짧고 자동화 효과를 즉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NIA는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RPA기술에 예산집행 업무를 맡겨 중복집행 및 오류집행을 줄이는 중이다.

통상 직원 한명이 사업비 1억 원 상당의 예산을 집행 등록할 때 1.134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올 한해 1천301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직원들도 단순 반복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고 NIA측은 밝혔다. 향후 NIA는 회계, 인사, 구매 등 경영지원 부서에 관련 기술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 타 공공기관 등에 RPA성공 사례를 홍보하고 RPA기술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서 공공 부분의 디지털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NIA는 앞으로도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사례를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타 기관에 확산함으로써 정부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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