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예갤러리, 27일부터 김강록展
구미 예갤러리, 27일부터 김강록展
  • 김성미
  • 승인 2019.05.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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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일으키는 생생한 색채간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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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록 작 ‘율려’


구미 藝(예) 갤러리가 김강록 초대전을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연다. 김강록의 화면은 조율이 중심을 잡는다. 음악으로 치면 농현(弄絃)과 같은 것이 사이사이에 끼어들어 조화의 밀도감을 높이는 방식이다. 작가는 오방정색 사이에 간색과 잡색을 두루 삽입해 생명력을 가진 조화로운 색채로 재조립한다. 분자가 스스로 생명체를 형성하듯 색채의 자발적 조립으로 공명을 일으키는 것. 김강록에게는 색이 곧 생명이다. 이번 전시에는 ‘색으로 풀어낸 율려(律呂)’ 연작을 소개한다.

김강록은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2013년 대구 미술인상, 2015년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상, 2016년 계명교사상을 수상했고, 현재 한국미술협회이사, 대구수성구미술가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경산여고에 재직 중이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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