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양이란 양민을 위한다는 뜻으로 임금이 백성을 위해 쌓은 저수지 주변에 소나무, 이팝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을 심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른 봄 위양 못 이팝나무 숲의 하얀 꽃으로 뒤덮힌 절경과 크고 작은 나무들로 어우러진 숲의경관은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사람과 숲의 조화로운 공존을 통해 이 아름다운 숲이 다음 세대까지 변함없이 보전되기를 기원합니다.
밀양의 위양지는 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중간중간에 포토존과 나들이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되어 있어 요즘 계절에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날리는 꽃잎에 초점을 두고 촬영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