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부부의 날 선물 1위
성년의 날·부부의 날 선물 1위
  • 이아람
  • 승인 2019.05.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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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잠옷·속옷 ‘실용성 추구’
롯데百 ‘란제리 기획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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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성년의 날 선물 1위가 커플 잠옷, 속옷이라는 조사 결과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대구점, 상인점에서 각각 란제리 특집전과 기타 상품 할인전을 연다. 롯데백화점 제공

부부의 날(5월 21일)과 성년의 날(5월 20일) 선물로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은 커플 잠옷과 속옷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실용적인 선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19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난해 5월 15~21일 기념일 선물과 관련된 상품의 판매율 분석을 통해 20~50대 전 연령대에서 란제리 상품군이 8.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란제리 다음으로 20대에서는 향수(7.5%), 화장품(7.2%)이 많이 팔렸고 30대는 핸드백(8.1%), 명품(7.5%)이 뒤를 이었다.

40대는 명품(7.3%), 화장품(6.9%) 순으로 많이 팔렸고 50대 이상부터는 여성의류(8.5%), 건강식품(8.1%)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대구점과 상인점에서 란제리 기획전과 성년·부부의 날 기념 시계, 쥬얼리 등 할인전을 마련했다.

대구점 5층 란제리 매장에서는 커플 파자마, 신상품 브라 등 란제리 선물 기획전이 열린다.

비비안 매장은 특히 중년부부에게 인기가 많은 인견 소재의 잠옷 선물세트를 23만 원에 선보이며 팬티 브라 세트를 15만3천 원에 판매한다. 또 시원한 3부 커플 파자마 세트를 출시 해 신혼부부와 연인층을 겨낭했다.

비너스 매장은 쾌적함을 제공하는 신소재가 적용된 ‘에어러블 브라’를 출시해 많은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팬티 브라 세트 가격은 8만9천 원이다.

티쏘 시계(1층)는 오는 26일까지 2000년생을 대상으로 ‘메탈 브레이슬레’시계 구매 시 가죽밴드를 증정하고 빈폴 핸드백(4층)은 그린 포레 스트라이프 토트백 17만8천 원, 그린 포레 스트라이프 버킷백 15만8천 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 론드 쥬얼리(지하 1층)는 오는 31일까지 부부의 날 기념 스페셜 데이를 진행해 1963년생 본인이 50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만5천 원을 증정하고 1963년생 부모님 선물 구매 시 부모님 선물 50%, 본인 제품을 50%에 구매할 수 있는 원 플러스 원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 △코치 △오일릴리 △마이클코어스 △MCM △투미 등도 최대 50~20%할인하는 시즌오프를 진행 중이다.

상인점은 지하1층 식품관에서 오는 21일까지 정관장 일부 품목을 5~20%할인한다.

또 루이까또즈(1층)는 오는 21일까지 핸드백과 지갑세트 등을 30% 할인된 48만8천 원에 판매하고 명품 선글라스 팝업 매장에서는 구찌, 톰포드 등 해외 명품 선글라스를 13만9천~64만5천 원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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