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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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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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클레이코트 우승
결승서 조코비치 꺾어
나달-조코비치꺾고우승
라파엘 나달이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를 2-1로 꺾고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올해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나달은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520만7천405유로)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2-1(6-0 4-6 6-1)로 꺾었다.

올해 이 대회에 앞서 클레이코트 대회에 세 차례 출전했지만 모두 4강에서 탈락했던 나달은 자신이 강세를 보이는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95만8천55유로(약 12억8천만원)다.

이날 승리로 나달은 조코비치와 상대 전적에서 26승 28패를 기록했다.

올해 1월 호주오픈 결승에서 0-3(3-6 2-6 3-6) 완패를 설욕한 나달은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 대회에서만 통산 9번째 정상에 오른 나달은 4대 메이저 대회 다음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 통산 34회 우승을 차지, 33회의 조코비치를 따돌리고 최다 우승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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