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타운 개발 기대감
평균 경쟁률 15.2대 1
SM그룹 건설부문 ㈜경남기업의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가 지난 29일 실시한 1순위 청약결과, 109가구 모집에 1천657건이 접수돼 평균 15.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을 마감했다.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의 청약 흥행 이유는 중구 태평로 일대가 8천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합리적 분양가를 내세운 단지를 선점하겠다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도심 내 신규아파트 부족현상에 따른 수요욕구와 편리한 도심아파트, 벽식구조가 아닌 지진에 강한 기둥식구조 등도 높은 청약률에 기여한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옛 자갈마당 터 개발과 인근에 도심재생사업 등으로 이 일대가 8천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이 될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확신이 청약률에 반영된 것 같다”며 “합리적 분양가의 신규단지를 선점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많아 실계약까지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계약자들의 자금부담도 낮췄다.
6월 5일(수)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17일(월)~19일(수)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중구 태평로 3가 221-5번지에 위치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