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지원 시설 ‘오픈스퀘어-디’ 선정
데이터 지원 시설 ‘오픈스퀘어-디’ 선정
  • 김주오
  • 승인 2019.05.30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권 창업생태계 조성 역할
“청년 실업·유출감소 도움 기대”
대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인 오픈스퀘어-디의 영남권 거점도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오픈스퀘어-디는 공공데이터를 통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 제공뿐 아니라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 오픈스퀘어-디는 영남권의 데이터기반 창업생태계 조성의 거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를 전담할 기관으로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선정해 소프트웨어융합테크비즈센터(수성구 알파시티 내)에 입주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디지털산업진흥원은 대구 오픈스퀘어-디의 운영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창업 교육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 네트워킹을 구축하며 데이터활용 컨설팅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 및 활용기업·개발자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대구 오픈스퀘어-디는 대구·경북의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관련 270여개의 벤처기업과 연내 조성되는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및 빅데이터 활용센터와 같이 상생함으로써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영준 시 기획조정실장은 “하반기에 개소 예정인 대구시 오픈스퀘어-디가 대구·경북뿐 아니라 영남권의 거점도시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리시의 증가하는 청년실업과 청년유출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