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면·수륜면민 200명 참가
“신청지역, 주택·예마을 근처
1500명 주민생활 침해 행위”
“신청지역, 주택·예마을 근처
1500명 주민생활 침해 행위”
성주군 수륜면과 고령군 덕곡면 경계지점인 수륜면 계정리 일원의 폐기물재활용 공장 건립허가를 두고, 덕곡면민 등이 반대집회를 여는 등 집단 반발하고 있다.
(가칭) 폐기물처리사업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김병환 덕곡면발전위원장)는 지난 5일 오후 덕곡면 백리 일원에서 주식회사 정민산업(대표 유태복)이 폐기물재활용 공장 허가를 성주군에 신청한 것과 관련, 청정지역 훼손하는 공장허가를 반대한다며 결의문을 채택, 행동에 나섰다.
이날 반대대책위원을 비롯한 고령군 덕곡면민과 성주군 수륜면 주민 등 200여명이 집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공장신청 지역에서 불과 400m 남짓 거리의 전원주택지(30여동)와 연인원 5만 여명이 찾고 있는 휴양과 힐링공간의 명소인 농촌체험휴양마을 1번지 ‘예마을’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폐기물처리 공장 허가는 1천500여명의 주민생활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태복 정민산업 대표는 “허가신청 행정 만료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관청의 허가에 반하는 것은 없어 전혀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군 담당 관계자는 “법적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장에서 답변하기 곤란하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보였다.
정민산업은 고령군 덕곡면 백리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경계를 이루고 있는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 1586-5번지 외 10필지(7872㎡)에 공장 1동(518.8㎡)과 창고 1동(425.85㎡), 사무실 등(148.4㎡)을 갖춘 폐기물재활용사업 허가신청을 성주군에 제출해놓은 상태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가칭) 폐기물처리사업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김병환 덕곡면발전위원장)는 지난 5일 오후 덕곡면 백리 일원에서 주식회사 정민산업(대표 유태복)이 폐기물재활용 공장 허가를 성주군에 신청한 것과 관련, 청정지역 훼손하는 공장허가를 반대한다며 결의문을 채택, 행동에 나섰다.
이날 반대대책위원을 비롯한 고령군 덕곡면민과 성주군 수륜면 주민 등 200여명이 집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공장신청 지역에서 불과 400m 남짓 거리의 전원주택지(30여동)와 연인원 5만 여명이 찾고 있는 휴양과 힐링공간의 명소인 농촌체험휴양마을 1번지 ‘예마을’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폐기물처리 공장 허가는 1천500여명의 주민생활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태복 정민산업 대표는 “허가신청 행정 만료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관청의 허가에 반하는 것은 없어 전혀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군 담당 관계자는 “법적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장에서 답변하기 곤란하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보였다.
정민산업은 고령군 덕곡면 백리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경계를 이루고 있는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 1586-5번지 외 10필지(7872㎡)에 공장 1동(518.8㎡)과 창고 1동(425.85㎡), 사무실 등(148.4㎡)을 갖춘 폐기물재활용사업 허가신청을 성주군에 제출해놓은 상태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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