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강민구 의원이 어린이집 급간식비 현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강 의원은 10일 오후 대구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김성태 시의원과 대구시 출산보육과장, 대구기초의원, 어린이집 학부모 등 관계자 1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어린이집 급간식비 하한액이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지침에 따라 1천745원으로 책정돼 있어 어린이집 급식의 질이 낮아질 것을 우려했다. 이들은 급간식비 현실화를 통해 어린이집 급식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민구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의 건의사항에 대해 시 집행부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