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달 30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송 회장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송 회장은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인준을 거쳐 10일부터 다시 3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그는 지난 2016년 6월 10일부터 3년간 서문시장 및 중구 포정동 사우나 화재 구호 활동, 수혜자 맞춤형 희망풍차 결연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많은 힘을 써왔으며, 본인이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에 가입하는 등 실천하는 리더로서 모범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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