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고액 강사료 논란 대전 대덕구청장 사과해야”
“김제동 고액 강사료 논란 대전 대덕구청장 사과해야”
  • 윤정
  • 승인 2019.06.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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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전시당 주장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11일 ‘김제동 고액 강사료 논란’과 관련해 “금쪽같은 세금으로 구민을 농락한 대덕구청장은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대전시당 박희조 수석대변인은 성명에서 “대덕구는 좌편향 방송인을 90분에 1천550만원이라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금액으로 모셔오려고 했다”며 “국민적 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구비가 아니라 국비라는 어처구니 없는 해명을 해 또다시 서민들의 분노를 불러 왔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대덕구는 당초 교육부에 강사비용으로 13만원 정도를 신청했고 김제동 씨를 고려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섭외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계획에도 없었던 김 씨를 누군가에 의해 뒤늦게 섭외하게 됐는지 대덕구의 공식 해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덕구 수장은 실무자 뒤에 숨어 논란을 회피해선 안 된다”며 “지금이라도 어떤 경위로 이념 편향적인 방송인에게 국민 혈세인 강사료를 주려고 했는지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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