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여성·아동 “골목길도 안전하게”
안동 여성·아동 “골목길도 안전하게”
  • 지현기
  • 승인 2019.06.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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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아파트 ‘안심 귀갓길’ 조성
경찰 이미지 LED 조형물·벽화
안동시여성아동안심귀가길
지난해 추진된 가톨릭 상지대학 일원 골목 환경개선 사업.

안동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 거리를 조성한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경찰서와 사전 협의해 여성 안심 귀갓길 중 하나인 송현1주공아파트 인근 골목길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가톨릭 상지대학 일원 골목 환경개선 사업이 인근 주민 및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시는 올해도 골목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시는 시화(市花)인 매화와 지역의 대표 캐릭터인 엄마까투리, 경찰 이미지를 활용해 LED 조형물과 벽화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CCTV 사각지대인 송현1주공아파트 7동 앞에 CCTV 3대를 추가로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안동시 신득용 안전재난과장은 “여성과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이 늦은 시각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어둡고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을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바꾸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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