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형사4부(박주현 부장검사)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입건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박한이 선수를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박선수는 지난달 27일 오전 혈중알코올농도 0.065% 상태에서 자녀 등교를 위해 운전한 뒤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냈다가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그는 음주운전에 적발된 직후 은퇴를 선언했지만 KBO는 지난달 31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그에게 9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 봉사활동 180시간을 부과했다.
박선수는 적발 전날인 지난달 26일 대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9회말 2사후 대타로 나와 끝내기 안타를 쳤다.
이후 자녀의 아이스하키 운동을 지켜본 뒤 지인들과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박선수는 지난달 27일 오전 혈중알코올농도 0.065% 상태에서 자녀 등교를 위해 운전한 뒤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냈다가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그는 음주운전에 적발된 직후 은퇴를 선언했지만 KBO는 지난달 31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그에게 9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 봉사활동 180시간을 부과했다.
박선수는 적발 전날인 지난달 26일 대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9회말 2사후 대타로 나와 끝내기 안타를 쳤다.
이후 자녀의 아이스하키 운동을 지켜본 뒤 지인들과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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