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통합관제센터, 치안 파수꾼 역할 ‘톡톡’
상주통합관제센터, 치안 파수꾼 역할 ‘톡톡’
  • 이재수
  • 승인 2019.06.1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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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털이범·사기피의자 검거 기여
경찰, 근무자 2명에 표창장 전달
상주시 통합관제센터가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들의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차량털이범과 사기피의자가 잇달아 검거됐기 때문이다.

근무자 2명은 최근 상주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통합관제센터 근무자 A씨는 지난 6월 4일 오전 4시45분께 경찰서로부터 상주시 서성 3길 소재 모 주점에서 사기사건이 발생한 것을 통보 받았다.

A씨는 피의자를 발견해 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 신고한 후 추적 관제를 통해 경찰이 현행범으로 검거할 수 있도록 초치했다.

또 다른 근무자 B씨는 6월 5일 새벽 1시 34분 실시간 모니터링 중 상주시 상산 새싹길 27(냉림동) 앞 노상에서 남자 1명이 잠금장치가 돼 있지 않은 포터 화물 차량 조수석 쪽 문을 열고 들어가 차량내부를 뒤지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에서 약 500m 떨어진 노상에서 피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

한편 상주시 통합관제센터는 1천149대의 CCTV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범죄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찰과 긴밀하게 협조해 주택 밀집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범죄 취약지역의 CCTV 성능을 높이는 등 범죄예방 기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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