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결특위 추경예산안 계수조정소위 거쳐 원안 의결
도의회 예결특위 추경예산안 계수조정소위 거쳐 원안 의결
  • 김상만
  • 승인 2019.06.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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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산결산특별위원회(보도자료)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사진)는 지난 21일 2019년도 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했다.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안은 기정예산액 4조8천448억원보다 3천176억원(6.6%)이 증액된 5조1천624억원이고,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은 당초 2천866억원보다 1천409억원(49.2%)이 증액된 4천275억원이다.

이날 남영숙 부위원장(상주)은 시범사업으로 경주에 추진 중인 한국어교육센터를 지자체와 연계, 공모사업 형태로 진행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등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지원을 주문했다.

박권현 의원(청도)은 도교육청정보센터의 예산 집행률이 낮다고 지적하며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해 구체적인 집행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환 의원(영천)은 결산심사에서 전체 불용액이 전년대비 과다하다며 명확한 산출근거에 따른 정확한 예산추계가 미흡하다고 지적,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박정현 의원(고령)은 과학학습장운영 예산을 질의, 꼭 필요한 예산은 당초예산 편성 시 계상하고 면밀한 수요 예측에 따른 객관적인 투자 계획 수립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육성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2회 추경 대부분이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조성으로 누리과정, 고교 무상교육 등 장기적으로 대규모 재정이 소요되므로 재정확보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이재도 의원(포항)은 지역 현안 교육사업에 대해서 지역의원, 상임위의원들과 적극 소통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군교육지원청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칠구 의원(포항)은 명예퇴직자 현황과 재채용 현황을 묻고 임용 대기자나 기간제 교사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오세혁 위원장(경산)은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의결된 이번 추경예산이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쾌적한 교육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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