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곤충생태원 체험 행사
대구들안길초등학교(교장 정명곤)는 지난 1일(토) 학교간 공동사업(들안길초·두산초·범물초·지봉초)으로 예천곤충생태원에서 테마가 있는 토요체험 행사를 가졌다. 곤충생태원 체험을 통해 3~6학년 4개교 학생 40명이 곤충에 대해 관찰하고 연구하는 일일파브르가 됐다.
예천곤충생태원은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살아 있는 곤충을 직접 관찰할 수 있었다. 곤충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무당벌레 곤충생태체험관, 나비의 아름다운 비행을 관찰할 수 있는 나비터널, 농사꾼 개미, 꿀벌 부부, 사냥꾼 거미의 집인 벅스하우스 등 곤충들의 생활이 실감나고 정말 신기하여 시간이 금방 지나가서 아쉬웠을 정도였다.
5학년 김형미 학생은 “모노레일을 타고 곤충생태원 여기저기를 누비며 자연을 만끽하고 예쁜 꽃과 날아다니는 많은 나비가 너무 아름답고 신기하였고 전망대까지 친구들과 땀 흘리며 올라가는 것도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